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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키보드 추천, mx keys for mac (feat. 무선 키보드, 타건감 좋은 키보드, 멀티 페어링 가능 키보드)

초록라이프 2021. 9.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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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얼마 전에 구매한 로지텍의 mx keys for mac에 대한 솔직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하다가 자세가 엉망이 되어 교정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시디즈 의자, 노트북 스탠드 등을 구매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그런데, 하나를 사면 왜 자꾸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노트북 스탠드를 구매하니까 또 키보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노트북을 스탠드 위에 올려놓고 치면 불편하니까 그래 하나 구매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키보드를 서칭했습니다.

갑자기 기계식 키보드가 눈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직접 마트에 가서 타건도 해봤는데, 마음에 딱 드는 키보드를 찾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맥북을 쓰다보니 호환성 문제도 고려를 해야하는데, 맥용 무선 기계식 키보드로는 키크론 시리즈가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용산에 가서 타건을 해봤는데,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꽤나 무겁고 제가 타건해본 제품은 청축도 아니고 적축과 갈축이었는데, 소리도 엄청나게!! 시끄럽구요!

사실 이런 소리를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저는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는데, 바로 레이저의 오나타 게이밍 키보드였어요.

타이핑하면서 그렇게 뭔가 쫀쫀하고 손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 든 건 처음이라 정말 푹 빠졌는데,

이 제품은 또 무선이 아니고 멀티페어링 지원도 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할 수 없이 포기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을 다시 한 번 추려보았어요.

1. 타이핑 소리가 시끄럽지 않을 것.
2. 무선 연결이 될 것.
3. 멀티 페어링이 가능할 것.
4. 키압이 높지 않을 것.

사실 다른 조건들도 많았는데, 가장 원하는 조건만 추려보니 이 네 가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맞는 키보드를 또 찾아다녔는데, 그 결과...

로지텍의 mx keys for mac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키보드 키의 높이 자체가 높지 않은 편이고 뭔가 불편해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 아니라 애초에 배제했던 제품이었어요.

그런데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키보드를 찾다보니 딱 이 제품만 남더라구요.

결국 가까운 마트로 차를 끌고 나가 타건해봤는데... 이럴수가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느낌이 좋더라구요.

뭔가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키가 팅팅? 올라오며 손가락에 쫀득하게 붙는 맛이 있었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인데 제가 갔던 매장에서는 윈도우와 맥 동시 사용이 가능한 키보드만 있었기 떄문에 집으로 돌아와 다른 제품을 찾아보았어요.

보니까 mx keys는 for mac. 맥 사용자를 위한 제품도 따로 있더라구요!

이건 꼭 사야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주문을 했고 도착해서 며칠 사용을 해봤어요.

언박싱도 함께 해보고!

사용해보며 장점과 약간의 단점도 있었는데, 그 부분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드디어 도착한 키보드!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얼마나 많이 감아놨는지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상자를 안 뜯어봐도 왠지 안전하게 왔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짠! 뽁뽁이를 벗기니 이런 상자가 나옵니다.


흰 상자를 벗기니 이런 검정 상자가 나왔어요.


검정 상자를 열어보니 위에는 사용법이 간단하게 그림으로 그려져있고,

키보드는 흰색 종이에 감겨져 들어있네요.


키보드를 꺼내니 상자 밑에 이런 것이 들어있었는데요.

키보드를 연결해주는 유니파잉 리시버와 usb-c 선이 들어있었어요.


키보드 먼저 살펴봅시다!


로지텍 키보드 mx keys for mac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특별히 단을 높이는 것은 없어요. 이 정도 높이가 디폴트값입니다!

사실 언박싱을 할 떄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며칠 사용해보니 이게 작은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키보드가 낮은 편이라서 손목이 바닥에 닿는 느낌!

그렇다고 높이를 조절하고 손목 쿠션을 배치할 수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mx keys는 멀티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버튼 3개로 원하는 기기에 연결할 수 있어요.

초반에 저는 사용 설명도 안보고 무작정 눌렀는데, 안돼서 당황했었는데!! 3초간 꾹 눌러줘야합니다!!


로지텍 mx keys for mac은 애플 키보드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일반 윈도우용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command키나 fn, control키 등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는데,

mx keys for mac은 그련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mx keys 의 뒷면 입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고, 키보드 무게도 꽤 있는 편이라 밀림없이 고정된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좌측은 전원 버튼이고 우측은 usb 선을 연결하는 곳입니다.


스탠드에 올린 맥북과 함께 배치해봤습니다!

스탠드와 무선 키보드, 시디즈 의자로 자세 개선이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ㅠㅠ

배치를 했으면 이제 연결을 해야겠죠?

로지텍 키보드 mx keys 를 맥북에 연결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어요.

1. 키보드의 전원을 켜주고, 연결하고 싶은 번호의 키를 꾹 눌러줍니다. 깜빡깜빡 불이 들어오면 맥북의 블루투스를 켜주고 mx keys를 찾아 연결해주세요.
그럼 먼저 코드를 입력하라고 뜨는데, 이때 해당 코드를 키보드에 순서대로 쳐주고 반드시 엔터키를 눌러주세요!
이후 상단의 사진처럼 뜨는데, 해당 키를 눌러주면 연결 끝!


2. 앞서 이야기하였던 유니파잉 리시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맥북에 허브를 껴주고 유니파잉 리시버로 연결해주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로지텍 키보드 mx keys의 쫀쫀한 키감을 설명해드리고 싶어 영상을 찍었는데, 영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그런데 키를 하나씩 쳐보면서 알게된건데, 스페이스 키는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소리가 약간 경박스러운?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다른 키들은 큰 소음없이 적당히 조용하게 소리가 나는 반면, 스페이스키는 좀 시끄럽네요!


저는 맥북과 아이패드에 순서대로 연결을 해봤어요.

맥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쓸 일이 많은데,
키보드를 필요할 때마다 해당 기기에 연결하지 않고 바로바로 버튼만 누르면 연결이 된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로지텍 키보드 mx keys for mac은 병행 수입 제품이 아닌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구매하는 경우 139000원 정도 선인 것 같아요.

저 역시 이 가격대에 샀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로지텍 키보드, 무선 키보드, 블루투스 키보드, 멀티페어링 키보드
MX KEYS FOR MAC

요근래 샀던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맥과 동일한 레이아웃이기 떄문에 불편할 일도 없고  
색상도 스페이스 그레이로,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패드, 맥북과 깔맞춤이라 좋네요!!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도록 조절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쫀쫀한 타건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꼭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타이핑을 해보시고 구매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유명한 제품이라도 본인 취향에 안맞으면 땡이니까요!

저는 타건샵에서 타건해본 결과 로지텍 mx keys의 키감도 마음에 들었고 맥북과의 호환성이나 다른 기능 역시 필요했기에 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두고 갈게요.
https://coupa.ng/b6GJ8k
 

로지텍 MX Keys 무선키보드 for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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